경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가 일명 납작 복숭아의 신품종 '새빛반도'를 개발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빛반도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맞춰 일반 복숭아보다 크기가 작고 납작한 형태로 '납작 복숭아' 또는 '도넛 복숭아'로 불린다. 과실 무게가 150∼190g이며 당도는 11.2브릭스(Brix)로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또 향기가 풍부하며 기존 반도형 품종에서 문제로 지적된 과정부(꼭지 반대편) 열과 발생이 적어 생산성과 상품성이 개선됐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청도봉숭아연구소는 품종보호출원 후 국립종자원...
경북도는 최근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과 관련해 영유아, 청소년, 가족시설 등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북도는 13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 돌봄 시설 등 안전관리 강화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결과 경북도는 영유아 돌봄 시설 등 안전관리 방안으로 △돌봄 이후 어린이 안전 귀가 △돌봄 선생님 정신건강 지원 △돌봄 시설 상시 안전 점검 등을 제시했다. 돌봄 이후 어린이 안전 귀가 대책으로는 세밀하고 촘촘한 돌봄 안전 지침을 마련하고 기존에 추진 중이던 정...
충남 예산군 예산황새공원(이하 황새공원)이 유아·청소년 생태 체험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황새공원은 '예당호를 품은 황새공원'이란 주제의 2025년 생태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황새공원은 남녀노소 관계 없이 다양한 연령의 내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황새와 관련된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 18개소 및 초등학교 13개소와 국내외 관광객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황새 학교 가요 △황새 가족 성장기 △떠나요 습지로 △냠냠 쑥쑥 애벌레 △개미와 반딧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