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의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결합한 스마트 농정이 'K-농업'을 견인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 중심에 농식품부의 빅데이터전략팀이 있다. 농식품부는 2020년 빅데이터전략팀을 신설했다. 빅데이터전략팀은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농업 정책 결정·집행, 공공데이터의 개방·가공·분석 수요 대응을 목적으로 2020년 출범했고, 지난해부터 스마트농업 데이터 수집·활용과 농식품 데이터 거래 업무 등도 담당하고 있다. 2020년 조직 신설 이후 빅데이터전략팀은 야심차게 기획했던 '농식품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3년 만에 구축 완료..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1일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한 테두리 휴경 등에 농업인과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오후 충남 예산군 오가면 일대에 위치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현장을 찾아 부분휴경 방식으로 모내기를 진행한 농가를 둘러보고 이같이 말했다. 올해 농식품부는 근본적인 쌀 수급안정을 위해 '8만㏊ 감축'을 골자로 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하고 있다. 농가는 전략작물 등 타작물 전환, 자율감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배면적 감축에 참여할 수 있다. 박 차관은 "쌀 소비 감소 속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미래 세대에 우리 쌀의 가치를 알렸다. 21일 농협에 따르면 강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소재 농업박물관 앞 야외농장에서 어린이들과 못줄을 이용한 전통 손모내기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행사는 농업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들과 보호자가 함께 했다. 강 회장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업에 대한 관심과 쌀의 소중함을 함께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언제나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온 국민과 함께 한다는 것을 적극 홍보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