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선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 연령 상향에 대한 논의가 부상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민 50세 이상 10명 중 7명 이상이 '노인 연령 상향'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돼 연령 상향 공론화 및 정책 논의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난달 3일부터 6일까지 만 50세 이상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노인연령 기준 개선 및 노후복지 서비스 시민 인식'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인 연령 상향에 응답자의 74%가 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달 주민...
DDP 222미터 외벽을 환상적인 빛의 향연으로 물들인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의 총 방문객이 77만 5000명을 기록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총 13일 동안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에 참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95.5%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를 비롯해 DDP디자인마켓,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푸드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120만 유투버부터 세계적 일러스트레이터까지 총 5명의 유명 작가가..
서울시가 중장년 창업가들을 위해 개방형 사무공간 제공과 컨설팅 서비스까지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40세에서 64세 사이의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자 등록 기준 창업 7년 이내의 서울 소재 창업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올해 첫 모집을 시작으로 연간 4차례(1월, 4월, 7월, 10월)에 걸쳐 입주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서부, 중부, 남부, 북부 4개 권역 캠퍼스에서 총 32석의 개방형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1차 모집하는 개방형 사무실 외에도 캠퍼스별 지정석·비지정석,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