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제주도에 가면 한라산 자락에서 바늘구멍 같은 착륙지점을 찾는 패러글라이딩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11일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에 따르면 2025 산림청장배 페러글라이딩 전국대회가 제주도 제주시 금악활공장(금오름)에서 오는 15일 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정밀착륙방식이다. 정밀착륙은 원(1cm)안에 착륙하는 경기이다. 원안에 정확히 착륙하면 0점으로 최고의 점수를 받는다. 그러나 원을 벗어날수록 점수는 올라간다...

제주 2025 대한민국장애인가요제가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한태만)주최로 오는 17일 오후 5시에 제주 메종글래드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치러진다. 특히 참가자들의 꿈을 실현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는 장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이번 가요제는 지난해보다 더 늘어난 100여개 팀이 전국에서 참가 신청했다. 본선에는 20개팀이 올랐다. 입상자는 상패와 상금이 주어지며, 대상자는 가수협회 회원증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문화 예술적 성취와 소통의 장으로..

제주도 도민들의 육지 진출 역사 중, 제주도 해녀 역사가 가장 드라마틱하다. 아마도 우리나라의 최초의 다이버들일 것이다. 그들은 생계를 위해 바다에 목숨을 담보했다. 그들은 항일운동을 펼쳤고 독도를 지켜냈던 사실은 역사 기록하고있다. 그래서 세계문화어업유산으로 보존하고 있다. 해녀의 육지 진출은 140여년 정도괴고 첫 도착지가 부산 영도이다. 해녀의 활동이 왕성했던 1990년대 영도구 인구는 24만명이었다. 이중 제주도민은 3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위세가 컸다. 지금도 20%는 된다. 그래서 제주도민회 중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