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겨냥해 1년여 만에 최대 규모의 드론 공격을 감행해 최소 4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사망자 중 1명은 모스크바가 아닌 우크라이나 북동부와 접경한 벨고로드 지역에서 발생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정오까지 약 24시간동안 우크라이나 드론 1000대 이상을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앞서 러시아가 전쟁 발발 4년여 만인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겨냥해 드론 및 미사일 공격을 가한 데 대해 지난 15일 보복을 예고...

중국이 명실상부한 천조국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베이징으로 초청, 지난 14∼15일 개최한 미중 정상회담을 나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그야말로 국력 폭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는 현재의 '팍스 아메리카나(미국 주도 하의 세계 평화질서)'를 대체할 '팍스 시니카' 시대를 200여년 만에 다시 불러오는 중이라는 평가까지 듣고 있다. 무려 8년 6개월여 만에 중국에서 열린 양국의 정상회담을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거의 일방적으로 주도했다는 평가를 상기하면 분명 그렇다고 단언해도 좋을 듯하다. 중화권 정보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항공유 가격이 두 배로 치솟으면서 동남아시아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위기 이전 대비 약 20%의 운항편을 줄였다. LCC는 동남아 국내·역내 항공 연결을 떠받쳐온 핵심 인프라다. 18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CNA)와 항공데이터 분석업체 OAG의 집계에 따르면 LCC는 지난해 동남아 국내선 좌석의 60% 이상, 동남아 역내 노선 좌석의 50% 이상을 담당했다. 동남아 LCC 6곳이 위기 이전 대비 줄인 운항편은 월 약 400만명의 승객 감소로 환산된다. LCC의 감편이 곧 동남아 경제·관광의 직접 타격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