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비상계엄·계파갈등 대국민사과…'尹 과오 단절' 당헌·당규 명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10일 첫 회의를 마친 뒤 '국민과 당원에게 드리는 사죄문'이라며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부터 탄핵정국, 특정계파 중심 당 운영, 당대표 강제 퇴출, 대선 후보 강제단일화 시도, 22대 총선 참패 등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했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다음주 전당원 투표를 추진해 '윤 전 대통령이 저지른 과오와 단절하겠다'는 내용을 당헌·당규에 명시하는 것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혁신위는 이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