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서울 아파트 경매 216건…3년 만 최다
    이달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가 2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동월 기준 3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경매 물건이 늘면서 낙찰가율도 두 달 연속 하락했다.29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16건으로 집계됐다. 월간 기준으로 2020년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올해 1월 125건에서 지난달 190건으로 증가했다. 고금리 기조가 지속하면서 대출금 회수 목적 등에 따라..

  •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상승 폭 줄어…연휴 앞두고 관망세 작용
    전국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가격의 상승 폭이 모두 완화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장이 관망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넷째 주(25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7% 오르며 11주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전주 대비 상승 폭이 0.03%포인트(p) 작아졌다.서울도 이번 주 0.10%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전주 대비 0.02%p 감소했다.서울은 급매물 소진 후 매수자와 매도자 간 거래 희망가격 차..

  • 함진규 도로공사장, 귀성객 대상 졸음운전 예방 물품 전달
    한국도로공사는 추석을 맞아 27일 서울요금소 입구에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 기간 교통량 증가와 함께 장거리 운행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 및 경찰청과 함께 했다.이날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함진규 한국도로공사장과 이지웅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윤희근 경찰청장이 귀성객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했다.또 공사는 '안전한 추석 연휴, 한국도로공사가 함께..

  • "여보, 추석 연휴에 견본주택 구경가요"…문 여는 단지 어디?
    추석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아파트 견본주택 및 사전홍보관에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2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전국에서 아파트 견본주택과 사전홍보관을 운영한다. 분양이 임박한 단지부터 일부 잔여가구를 공급중인 단지도 있다.최근 청약시장 분위기가 개선되면서 이들 견본주택이나 주택홍보관에 대한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이날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아파트매매지수 변동률은 0.23%다. 1월과 2월 각각 -2.12..

  • 서울 빌라, 보증금 줄고 월세 늘어…보증 요건 강화·전세사기 우려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빌라(연립·다세대) 임대 보증금이 저렴해진 반면 월세는 비싸진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5월부터 시행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 요건 강화와 전세사기 우려가 맞물려 월세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27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통해 2022년 9월~2023년 8월 수도권 빌라의 전월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올해 5월 이후 수도권 빌라 보증금은 하락 전환했다...

  • 코레일, 연휴 기간 철도 ‘풀가동’…240만석·5000회 운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7일간을 '추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국민의 안전한 귀성·귀경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코레일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4000만명이 넘는 인구가 이동할 것이라는 한국교통연구원 등의 예측에 따라 가용 열차를 최대한 확보해 수송력을 높이고, 안전 운행과 편리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중점으로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7일 동안 모두 5020회, 하루 평균 71..

  • 교통안전공단, 추석맞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에 1억 상당 물품 나눔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국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약 5000가구를 대상으로 1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2014년부터 자동차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6만명에게 추석명절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또 2000년부터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의 생계유지와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재활보조금, 피부양보조금, 장학금 및 자립지원금 등 경제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심리안정 상담과 방문..

  • 원희룡 장관, 한-카타르 협력관계 공고화…우리 기업 수주 활로 뚫는다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에서 사드 셰리다 알 카비(Saad Sherida Al Kaabi) 카타르 에너지 담당 국무장관과 만났다고 밝혔다.이날 면담은 상호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거래국인 한-카타르 협력 확대 차원에서 이뤄졌다, 사드 셰리다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 담당 국무장관의 적극적인 제안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면담을 통해 양국의 긴밀한 에너지·건설 인프라 협력이 강화할 전망이다.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천연가스의 안..

  •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7개월 연속 상승…매매·청약시장 회복세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7개월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7.0으로 나타났다. 작년 12월 82.7, 올해 1월 91.5, 2월 102.1, 3월 103.6, 4월 107.7, 5월 112.0, 6월 114.1 등 지속 상승하고 있다.소비심리지수는 0~200사이의 값으로 표현되며,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

  • 현대건설, 소유주 이익 극대화 전략 공개…'3억여원 환급'
    현대건설이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 개발이익을 극대화해 소유주에게 최소 3억6000만원 이상을 환급하겠다는 전략을 제안했다.27일 서울시 정비사업 종합정보관리시스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올린 현대건설 입찰제안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분양수입 증가 가구당 약 6억 △미분양 시 최초 일반분양가로 현대건설이 대물인수 △일반분양가 상승으로 인한 모든 이익 소유주 귀속 등의 전략으로 동일평형 입주 시 100% 환급받는 최고의 개발이익을 제안했다.여의..

  • 동부건설, 경기고양 기업성장센터 조성 공사 우협 선정…공사비 4110억
    동부건설이 경기고양 기업성장센터 건립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동부건설은 지난 25일 자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발주한 경기고양 기업성장센터 건립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공시했다.사업을 통해 경기 고양 일원에 지하 5층~지상 40층 규모의 기업성장센터를 짓는다. 이곳에는 지식산업센터,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48개..

  • '엄빠 찬스' 넘어 '할배·할매 찬스'…미성년자 부동산 '세대생략 증여' 1만건↑
    최근 5년간 미성년자에 대한 부동산 세대생략 증여가 1만건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세대생략 증여는 조부모가 자녀 세대를 건너뛰고 손자녀에게 직접 재산을 증여하는 것을 의미한다.27일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미성년자가 세대생략 증여 받은 건물과 토지는 모두 1만451건이다. 건물 5058건, 토지 5393건 등이다. 총 금액은 1조7408억원에 달했다.연도별로 △2018..

  • 국토부 "'개문 비행' 당시 아시아나항공 대응 부적절"…과태료 처분
    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개문 비행' 사건과 관련해 당시 항공사의 초동 대응이 미흡했다는 판단을 내렸다.27일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아시아나 보안사고 조사 결과'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국토부는 아시아나항공의 당시 대응이 부적절했다고 보고 아시아나항공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동시에 시정 조치 및 불법행위 발생 방지를 위한 개선 권고 처분 등을 내렸다.조사 결과, 사건 당시 피의자 이모 씨와..

  • SH공사,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사업’ 설계공모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중랑구 신내동 일대에서 추진하는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사업'의 설계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공고문은 이날부터 서울시 설계공모 공식 누리집, SH공사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중 하나다. 중랑구 신내3지구 내 창업지원복합시설용지에 청년 창업가를 위한 안정적인 주거 공간과 미래 성장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당초 사업 진행 시 초기 적정 시설..

  • 국가철도공단, 철도산업 이끌 인재 채용…총 93명
    국가철도공단은 미래 철도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 93명을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채용 인원은 총 93명이다. △일반직 49명 △고졸 7명 △보훈 7명 △실무직 30명 등이다.직렬별로는 △사무(일반) 14명 △사무(IT) 2명 △토목 22명 △건축 3명 △전기(전철전력) 7명 △전기(신호) 10명 △기계 5명 △국가중요시설 방호 27명 △미화 2명 △시설관리 1명 등이다.입사지원서는 다음달 5일~12일까지 철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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