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폭근절대책에도 학폭 피해, 4년 연속 증가…11년만에 2%대 넘어
    올해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답한 초·중·고등학생이 4년 연속 증가하며 11년 만에 2%대로 올라섰다. 특히 학교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는 응답이 초등학교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등학교의 피해 응답률도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다. 정부가 지난해 11년만에 '학교폭력(학폭) 근절 종합대책'을 내놨음에도 뚜렷한 변화가 없다는 지적이다.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이 시행한 2024년 1차 학폭 실태조사 결과와 2023년 2차 실태조사 결..

  • 의대 증원에도 과학고 경쟁률 3.5대 1 전년과 동일…"의대 가능하다 판단"
    2025학년도 전국 20개 과학고 경쟁률이 3.5대 1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학교 3학년이 대학수학능력시헙(수능)을 보는 2028학년도부터 입시 제도가 바뀌지만 내신 등급 완화로 과학고 지원에 큰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25일 종로학원이 최근 모집을 마감한 전국 20개 과학고 원서 접수 결과를 분석한 결과 총 1642명 모집에 573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49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3...

  • 0~2세 보육, 누리과정 연계 강화한 '표준보육과정' 부분개정
    0~5세 영유아교육과정이 통합되는 '유보통합' 시행에 앞서 정부가 0~2세의 표준보육과정에 대한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교육부와 육아정책연구소는 오는 26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27일 부산 동아대에서 '표준보육과정(0∼2세) 부분 개정(안)'에 대한 대국민 공청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0∼2세 보육과 3∼5세 누리과정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발달 구분이 모호할 수 있는 0∼1세와 2세의 영역별 목표를 통합해 제시할 예정이다. 앞서 교육..

  • 서울시립대, '제4회 비교과 페스타' 개최
    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 24일 본교 10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4회 비교과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들이 참여하고, 교직원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비교과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자리로 비교과교육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지난해까지는 포럼 형태로 진행됐던 이 행사는 올해부터 자유로운 축제 형식으로 변경됐다. 행사에는 △3D펜으로 마그넷 만들기 △음파통신을 활용한 공연 응원앱 체험..

  • 진보당 이석하 영광군수 후보 "농산물 가격 보장하겠다"
    다음 달 16일 치러질 영광군수 재선거에 나선 진보당 이석하 영광군수 후보가 지난 24일 묘량면 고추 수매장을 찾아 고추농가, 농협관계자 등과 현장 대화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한 농민은 가격이 작년에 비해 2000원이 떨어졌다며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한 가격에 수매를 하니 천불이 난다고 말했다. 이날 고추수매 가격은 근당 1만 500원이었다. 농협관계자는 고추 수입과 농가 출하량 증가로 가격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정부에 수입 물량 축..

  • 서울대, 제2차 미래인구포럼 개최…"저출산·고령사회' 논의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은 '인구전담부처 설치의 쟁점과 과제'를 중심으로 '제2차 미래인구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인구전략기획부는 인구문제 컨트롤 타워로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있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부처의 기능과 역할을 명확히 설정해야 하며 관련 법률 및 제도를 재정비해 타당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이번 포럼을 통해 인구전략기획부 설립과 운영에 따른 법·제도 정비 등 분야별 주요 쟁점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우선적으로..

  • 중장기 교육 '공론화' 없이 아이디어만 남발…논란만 키우는 국교위
    대통령 직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내년 3월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공론화되지 않은 방안들이 우후죽순 흘러나오면서 교육 현장에 혼란을 가중하고 있다. 앞서 수능 이원화, 수능 논·서술형 도입, 9월 학기제 개편 등이 논란이 됐다가 '일부 의견'이라고 선을 그은 데 이어, 최근에는 초1 영어 정규과정 포함 등이 논란이 되자 또 '일부 의견'으로 일축하는 것이 반복돼 사회적 합의기구로서 무책임하다는..

  • 시간제 기간제교원, 근무경력 '인정'
    앞으로 시간제로 일하는 기간제교원의 근무경력도 교육경력으로 인정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교원자격 검정령' 일부개정령안이 24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시간제 기간제교원은 정규교원을 일시적으로 보충하거나 특정 교과를 한시적으로 담당하기 위해 임용하는 기간제교원 중 1주당 근무시간을 6시간 이상∼35시간 이하 범위로 임용하는 교원을 말한다.그동안 시간제 기간제교원은 정규교원 중 상황에 따라 근무형태를 시간선택제로 전환해 근무..

  • 성균관대, 한-체코 첨단산업 미래인재 양성 MOU 체결
    성균관대학교가 최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한-체코 산업에너지기술포럼'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체코 카렐대학교, 마사리크대학교와 첨단산업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24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성균관대는 지난 20일 '한-체코 산업에너지기술포럼'에서 4자 간 MOU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체코 대학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강화한다.성균관대는 또 석박사급 연구자들을 체코 대학에 파견해 양국 간 활..

  • 경복대, 남양주 지역청년 대상 '취업토크콘서트' 성료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1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취업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인 13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하여 취업에 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청년취업토크콘서트는 아이스브레이킹, 면접·취업 준비 특강, 취업 고민 Q&A 시간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유튜브 채널 ‘면접왕 이형’을 운영하는 취업 및 자기계발 분야 인플루언서 이준희..

  • '2024 디지털 교육 국제 공개 토론회' 개최
    교육부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등에서 전 세계 17개국 교육정책가가 참여하는 '2024 디지털 교육 국제 공개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해외 고위급 교육정책가를 초청하여 선도적인 한국의 디지털 교육 비전·모델을 공유하고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기반 교육 전환을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기반 교육 전환을 지원하는 국제 포럼의 성격을 명확히 하기 위해..

  • 송곡여중, 학령인구 감소 여파 55년 만에 '남녀공학' 전환
    서울 중랑구 망우동에 위치한 송곡여자중학교가 학령인구 감소로 내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된다.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은 24일 송곡여중이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개교 55년 만인 2025학년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송곡여중 의견 조사 결과 학생 89.5%, 학부모 90.1%, 교직원·학교운영위원회·이사회 100%가 남녀 공학 전환에 동의했다.송곡여중은 남녀공학 전환에 따라 교명도 변경될 예정이..

  •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아이사랑동물병원, 동물보건사 우수 인재 양성 ‘맞손’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 반려동물보건과는 지난 20일 아이사랑동물병원과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사랑동물병원은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지역 대표 동물병원으로 유명 2차 동물병원 출신 대표원장과 영상 진단 전공 박사과정 영상원장 등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질환별 양질의 특화 진료와 함께 반려동물 건강 검진 및 일반 수술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정연수 교수와 아이사..

  • 장현 영광군수 후보 "영광군민에 매년 1000만원 지급하겠다"
    다음 달 16일 치러질 영광군수 재선거에 나선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가 23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양재휘 후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군민이익공유제를 실현해 영광군민 매년 1000만원 지급 시대 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고 '원팀'으로 이번 선거승리를 다짐했다.이날 양재휘 후보는 이번 정책 협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조국혁신당 입당과 함께 장현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장현 후보는 양재희 후보의 지..

  • 폐기물 규제 개선해 석탄경석 산업자원으로 활용…철도부지 공장용지로 변경
    #. 전북특별자치도는 가축분뇨(우분)에 톱밥 등 보조원료를 섞고 고속 발효로 가축분뇨 고체연료 생산기간을 단축하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환경부와 협의해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받아 우분의 연료화 사업을 활성화했다. 그동안 가축분뇨법 시행규칙과 환경부 관련 고시에 따라 가축분뇨 고체연료 성분은 오로지 가축분뇨(우분)만 써야했는데, 전북도 내에는 연료 품질 기준에 적합한 생산시설이 없어 시군의 기업체 유치와 가축분뇨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행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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